안녕하세요? 행복한 새해 맞이하셨는지^*^

저흰 넘넘 즐거운 여행을 했답니다. 도착하던 날 눈보라가 치긴

했어도 설레임과 기쁨만으로 제주도가 우릴 반기는거라 생각

했답니다! 펜션으로 가기전 소인국 테마파크부터 갔지요~

마냥 즐거운 우리 아이들과 덩달아 저도 추운줄 모르고 사진찍기

바빴답니다. 짧은 2박 3일이지만 참 많은 곳을 다녔답니다.

10년전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왔던 제주도를 두 아이와 함께

결혼 10주년 여행을 오고 보니 참 새롭더라구요!

마지막 날은 너무 아쉽고 시간이 넘 빨리 지나 오기 싫더라구요~^^

저희 온달님(남편의 애칭)과 좌청룡 우백호(두 아이의 애칭)역시

많이 아쉬워 했고 많이 즐거워 했지요!참고로 전 평강공주랍니다*

사랑으로 가득찬 2006년을 알차게 보내서 행복했어요.

이은정님,항공에서 렌트,숙소까지 해결해 주셔서 편한 시간 보냈고

제주에서의 모든 것이 추억이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.덕분이예요~

좋은 인연으로 간직하고 서로의 기억에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고마웠어요! 꼭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!

<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31일은 친정엄마 생신이라 강릉

갔다가 1월 1일 해맞이 까지...그래서 늦게 글 올립니다.

혹시 기다리셨나요? 이은정님, 기억할게요.사랑합니다.^*^